[데일리원헬스=장희원 기자] 크라우드펀딩 중개사 '크라우디'가 ‘펫프렌즈’의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이 투자금액의 약 6배로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2017년 10월 크라우디를 통해 투자형(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당시 약 2억원을 투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펫프렌즈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이후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 9월 기준 누적 투자금액 약 15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금 회수 또한 대기업 계열사에서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구주를 매수하면서 이뤄졌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개인들도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2016년 1월에 국내에 새롭게 도입된 제도이다. 최근 배달의 민족, 쿠팡, 토스와 같은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개인들의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원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