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원헬스=송신욱 기자] 산업기술 세미나 개최 전문 회사 '세미나허브'가 다음달 14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CCUS 기술 및 발전 방향 세미나’를 서울 상암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CCUS는 배출된 탄소를 저장하거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기술로, 다른 탄소 감축 방법과 비교해서 가장 확실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인더스트리아크에 따르면 오는 2026년 글로벌 CCUS 시장 규모가 253억달러(약 31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K-CCUS추진단 단장인 공주대학교 권이균 교수가 CCUS 핵심기술 및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고 ▲산업계의 CO₂ 포집기술 현황 및 전망 ▲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CO₂ 의 포집 기술 ▲선박에서의 탄소 포집 및 수송 ▲CO₂ 지중저장 요소 기술 ▲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을 위한 CO₂ 화학적 전환 기술 개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광물 탄산화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세미나허브 담당자는 “전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CCUS 기술에 대한 관심심이 상당하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CCUS 정책부터 시작해 탄소 포집, 수송, 저장, 활용까지 CCUS 기술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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