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원봉사센터,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중앙자원봉사센터,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2.04.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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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이 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범국민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범국민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데일리원헬스=김도연 기자]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시민의 탄소 중립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양경찰청은 바다의 날, 국제연안정화의 날 등을 맞아 해양 환경 보전과 관련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자사 라디오 방송국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캠페인 참여율 향상을 위한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전국 각지에 전달하기 위한 특별 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고, 플로깅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자원봉사센터 역시 시민과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되는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운영하는 데이터플로깅 웹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른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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