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SBS와 ‘어바웃펫’ 투자 확대
GS리테일, SBS와 ‘어바웃펫’ 투자 확대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1.08.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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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로고

[데일리원헬스=박진영 기자] GS리테일이 SBS와 함께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투자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15억 원 수준으로 GS리테일이 80억 원, SBS가 135억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어바웃펫을 커머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반려동물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24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까지 연결해 2027년 10조 원 규모로 예상하는 펫(PET)시장에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어바웃펫이 커머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SBS의 투자 참여가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거란 기대다. SBS는 TV동물농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반려동물 콘텐츠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SBS도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의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2018년부터 GS리테일과 제휴 관계를 유지하며 반려동물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어바웃펫은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상품과 정보, 콘텐츠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어바웃펫이 전문몰로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생애 주기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토탈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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