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헬스 weekly 다이제스트]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 회의, 내년 4월 부산 개최 ...국민 89.9% "우리나라, 기후위기 직면" 外
[원헬스 weekly 다이제스트]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 회의, 내년 4월 부산 개최 ...국민 89.9% "우리나라, 기후위기 직면" 外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4.06.1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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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원헬스=김도연 기자] 지난주 국내외 원헬스 산업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6월 3일~6월 9일까지 화제를 모은 원헬스 관련 이슈를 분야 별로 한 눈에 정리한다. 

◆대체 단백질

 

마이띵스가 미세조류 '헤마토코쿠스'와 상황버섯을 활용해 개발한 대체육(이미지 출처 : 마이띵스)

▲마이띵스, 미세조류기반 대체육 개발 

마이띵스가 생명공학연구원과 미세조류기반 대체육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상황버섯 단백질을 기반으로 개발한 대체육은 미세조류의 한 종류인 '헤마토코쿠스'의 아스타잔틴,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항상화 물질을 포함했다. 적은 자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미생물을 원료로 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식품으로서의 장점이 있다. 마이띵스는 해당 대체육의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식품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베조스 어스 펀드, 대체 단백질 개발 기금 1억달러로 확대 

기후위기 대응 기금 '베조스 어스 펀드'(Bezos Earth Fund)'가 대체 단백질 개발 기금을 1억 달러(약 1,384억 원)로 확대했다. 베조스 어스 펀드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가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설립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10억 달러(약 1조 3,840억 원)를 투입했다. 최근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를 식물 기반 대체 단백질 개발을 위한 첫 번째 연구소로 지정하고, 3천만 달러(약 412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애그테크

한국축산데이터가 인도에서 판매 중인 젖소 사료(이미지 출처 : 한국축산데이터)

▲한국축산데이터, 인도 시장 '약진'...1분기 매출 1300% 상승

한국축산데이터가 올해 1분기 인도 사업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300%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가축 건강을 관리하는 '팜스플랜'과 직접 개발한 젖소 사료를 결합한 '디지털 전환 패키지'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200개 젖소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사료는 젖소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게 에너지 함량이 다른 3종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 패키지가 젖소 면역력 향상과 유량 증가 등 인도 젖소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현지 농가 호응이 높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최근 가축 질병 18종에 대한 진단 기술도 개발해 자사 인도법인에 이전했다. 대표적으로 소의 설사 등을 유발하는 크립토스포리디움 파르붐 바이러스-1(CSpV1)과 부세피바이러스(BooV)를 진단할 수 있다. 향후 인도 정부 및 연구 기관들과 협업해 병성감정 서비스 등 팜스플랜 케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동, AI 기반 농업∙산업용 로봇 개발 나서...서울대 대학원과 협력 

대동이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과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산업용 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동은 다양한 농작업을 전문가 수준으로 수행하는 자율주행 트랙터와 과수원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농작업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지난 4월 그리스에서 개최된 제9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폐막식 모습(이미지 출처 : 부산시)
지난 4월 그리스에서 개최된 제9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폐막식 모습(이미지 출처 : 부산시)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 논의 OOC 회의, 내년 4월 부산 개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어업, 해양환경 등을 논의하는 해양 분야 국제 회의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가 내년 4월 28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세계 각국 정상과 각료, 국제기구 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가해 해양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14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최근 그리스에서 9차 회의가 열렸으며, 부산은 내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민 89.9% "한국, 기후위기 직면"

기상청이 발표한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 서비스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89.9%가 우리나라가 기후위기에 직면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현상으로는 폭염(53.8%), 집중호우 및 홍수(27.5%) 순이었다. 기후위기로 가장 큰 변화를 겪는 분야로는 수확량 감소, 재배지 이동 등 식량 부문이 45%로 가장 높았다. 또, 현행 기상청이 제공하는 1개월, 3개월 기후 예측 정보를 6개월(35.6%), 1년(41.7%)로 확대해 제공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동물복지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홍보 포스터(이미지 출처 :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본부,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문화 확산을 위해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으로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 등 총 3개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동물보호 및 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7월 12일까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참여하면 된다.

 

▲광주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공공 장묘시설 장기 과제 전환

광주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공 장묘시설은 장기 과제로 전환한다. 주민 반발이 예상되고 동물 장묘 업무를 공공으로 수행할 법적 근거도 불명확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입양∙문화센터, 동물 복합공원 등을 갖춘 시설을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장

환경성적표지 1단계 인증 받은 오뚜기 '진라면' 제품(이미지 출처 : 오뚜기)
환경성적표지 1단계 인증 받은 오뚜기 '진라면' 제품(이미지 출처 : 오뚜기)

▲오뚜기,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오뚜기가 자사 제품 진라면 2종에 대해 전 생애주기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수치로 평가하는 환경성적표지 1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오뚜기는 해당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저탄소 제품(2단계)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라면 외에 다른 종류의 제품에 대해서도 환경성적 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SSG닷컴, 녹색소비주간 참여

SSG닷컴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 참여로 SSG닷컴은 1,300여 종의 환경표지·저탄소 인증 제품, 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을 모아 판매한다. 오는 16일까지 SSG닷컴에서 친환경 인증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SSG머니 2천 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원헬스 기업 투자유치 현황

제클린이 재생면사로 만든 수건(이미지 출처 : 제클린)
제클린이 재생면사로 만든 수건(이미지 출처 : 제클린)

▲제클린, 시리즈A 투자유치

제클린이 대덕벤처파트너스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제클린은 섬유 제품의 친환경 케어∙재생∙공급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제주도 호텔 및 리조트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면화 기반 원료를 공급하고 이를 재생 원사∙원단으로 활용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클린은 침구 및 패션 제품의 이력 관리와 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한 재생 섬유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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