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라 전쟁은 반려동물에게 어떤 피해를 줬을까?나
우크라이라 전쟁은 반려동물에게 어떤 피해를 줬을까?나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4.05.20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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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려동물 그리고 전쟁' 우크라이나 다큐 역대 최대 흥행 기록
전쟁 속 반려동물 구조 이야기 다뤄...곧 해외 개봉 예정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 반려동물 그리고 전쟁' 포스터

[데일리원헬스=김도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반려동물들이 겪은 피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 반려동물 그리고 전쟁(Us, Our Pets and the War)'이 우크라이나 역대 극장 개봉 다큐멘터리 중 역대 최고 수익을 거뒀다고 원그린플래닛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탐사 저널리스트이자 여행 유튜버인 안톤 프투슈킨이 감독을 맡은 이 작품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이 대피하는 과정을 다뤘다.

프투슈킨은 구독자 5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다. 인기 여행 유튜버였지만 2022년 4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전쟁 보도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의 동영상은 수백만 회 조회수를 얻었으며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영화의 핵심 메시지는 간단하다. '동물을 구해야 인간이 된다'라는 것.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서 생존과 사랑,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버려진 건물에 갇힌 고양이와 개, 우크라이나 동물원의 사자와 호랑이를 구조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한 노력, 폭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동물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프투슈킨은 "전쟁이나 자연 다큐멘터리 영화의 감독이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전쟁이 시작됐을 때 반려동물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라며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동물 사이의 중요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우크라이나 개봉 이후 전 세계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영화를 곧 전 세계 관객들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스트리아의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오트룩 필름세일즈(Autlook Filmsales)가 해당 판권을 구매하고 곧 배급에 나설 예정이다.

살라 압달라 오트룩 대표는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이 연민에 대한 이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라며 "관객들과 깊은 감정적 교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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