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헬스 weekly 다이제스트] 기후변화로 올리브유 가격 30% 이상 올라...환경부, 청주동물원 '거점동물원' 지정 外
[원헬스 weekly 다이제스트] 기후변화로 올리브유 가격 30% 이상 올라...환경부, 청주동물원 '거점동물원' 지정 外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4.05.1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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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원헬스=김도연 기자] 지난주 국내외 원헬스 산업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5월 6일~5월 12일까지 화제를 모은 원헬스 관련 이슈를 분야 별로 한 눈에 정리한다. 

◆대체 단백질

해양수산부가 대체해조육 및 수산배양육 기술개발에 5년간 286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가 대체해조육 및 수산배양육 기술개발에 5년간 286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 대체해조육∙수산배양육 기술개발에 286억 원 투입

해양수산부가 대체해조육 및 수산배양육 기술개발에 5년간 286억 원을 투입한다. 대체 해조육은 해조류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고기와 흡사하게 만든 제품이다. 수산 배양육은 어류, 패류, 갑각류 등 수산 동물에서 유래한 조직이나 세포를 배양해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대체 해조육 및 수산 배양육기술 개발 사업자로 4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전통 수산업과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수지스링크, 삼양식품에서 30억 원 투자 유치

푸드테크 기업 수지스링크가 삼양식품에서 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스위스 뷸러 사의 고수분 식물성 대체육 대량 생산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수지스링크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대체육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대체육 분야에서 양사의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이뤄졌으며, 수지스링크는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애그테크

국립축산과학원이 선발한 씨암소(이미지 출처 :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 선발한 씨암소(이미지 출처 :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진흥청, 농가에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이달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 선발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로 한국형생산체형능력종합지수(KTPI)에서는 상위 5%, 모든 형질에서는 상위 10%에 들며,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선발된 씨암소에서 생산한 최대 12개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스마트팜 수출, 115.9% 증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업분야 수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스마트팜 수출은 2억 9600만 달러(약 4,025억 원)로 전년 대비 115.9% 증가했다. 농약 수출은 전년 대비 103.2% 증가한 4억 9900만 달러(약 6,786억 4000만원)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업 수출산업화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올리브유 최대 생산국인 스페인의 극심한 가뭄으로 국내외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했다.

▲올리브유 가격 30% 이상 올라...원인은 기후변화

CJ제일제당, 샘표가 이달 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각각 30% 이상 인상했다. 사조해표, 동원F&B도 이달 중 올리브유 가격을 30%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올리브유 가격 인상은 국제 올리브유 가격 급등이 이유다.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1년 동안 40% 이상 올랐으며, 올리브유 최대 생산국인 스페인의 극심한 가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기후학자 77% "지구 온도 2100년까지 2.5℃ 오를 것"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세계 기후학자 3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후학자 77%가 지구 온도가 2100년까지 2.5℃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기후학자도 42%에 달했으며,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설정한 지구 온도 1.5℃ 상승 제한선을 충족할 것으로 본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가디언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구상에서 기후변화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 다수가 수십년 안에 기후 대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동물복지

구조된 수리부엉이 '유조'(이미지 출처 : 경기도)
구조된 수리부엉이 '유조'(이미지 출처 : 경기도)

▲경기도, 올 4월까지 야생동물 573건 구조 

경기도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 573건을 구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구조한 522건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로, 4월 하순에 구조한 야생동물만 100건에 달한다.

지난달 하순에 구조된 야생동물은 조류 79건, 포유류 20건, 파충류 1건으로, 주된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새끼가 42건으로 가장 높았다. 어미에게 필요한 생존 기술을 배우기 위해 둥지를 떠난 어린 야생조류가 비행이 서툴어 바닥에 떨어진 후 발견된 경우가 많았다. 경기도는 어린 새 등을 발견하면 직접 구조하는 대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신고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청주동물원 '거점동물원' 지정

환경부가 청주동물원을 국내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했다. 거점동물원은 지난해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동물원 허가제와 함께 도입됐다.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면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환경부는 현장조사 결과 청주동물원이 동물원수족관법에서 명시한 거점동물원의 시설 및 인력 요건 등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했다. 향후 환경부는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등 권역별로 4곳의 거점동물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장

경기도 친환경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 지원 안내 포스터(이미지 출처 : 경기도)
경기도 친환경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 지원 안내 포스터(이미지 출처 : 경기도)

▲경기도, 전국 최초 친환경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정비 및 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차 사용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에서 친환경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1,517개소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차 정비 사업장 100곳에 최대 250만 원씩 정비 및 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 음료 7종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7종 제품에 대해 환경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동종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거나 직전 환경성적표지 대비 3.3% 이상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을 때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롯데칠성음료의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은 총 11종으로 늘었다. 

 


◆원헬스 기업 투자유치 현황

마인이스의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이미지 출처 : 마인이스)
마인이스의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이미지 출처 : 마인이스)

▲마인이스, 10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가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해시드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SBVA,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하나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차란은 중고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서비스로, 앱을 통해 의류 수거부터 세탁, 사진 촬영, 상품 정보 게재, 배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는 차란으로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인이스는 이번 투자금을 물류 체인 구축 및 관리 역량 강화 등 서비스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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