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헬스 weekly 다이제스트] 전 세계 소비자 27%, 대체식품 섭취...농식품부, 한우 사육기간 24개월로 단축 外
[원헬스 weekly 다이제스트] 전 세계 소비자 27%, 대체식품 섭취...농식품부, 한우 사육기간 24개월로 단축 外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4.04.0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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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원헬스=김도연 기자] 지난주 국내외 원헬스 산업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4월 1일~4월 7일까지 화제를 모은 원헬스 관련 이슈를 분야 별로 한 눈에 정리한다. 

◆대체 단백질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이미지 출처 : SSG닷컴)

▲SSG닷컴,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상품 판매

SSG닷컴이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LINDA McCARTNEY’S)’의 상품 4종 피시 핑거스, 쿼터파운드버거, 미트볼, 소시지롤을 판매한다. 린다 매카트니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전 아내이자 채식주의 운동가인 린다 매카트니가 자신의 이름을 따 지난 1991년 론칭한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다. 대두 단백질을 사용했으며, 영국 베지테리언 소사이어티에서 100%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전 세계 소비자 27%, 대체식품 섭취...동물성 식품 안전성 우려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에서 소비자 27%는 안전상의 이유로 식물성 육류 대체식품 또는 대체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동물성 식품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그테크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을 최대 24개월로 단축하는 단기 사육모델을 개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사육기간을 최대 24개월로 단축하는 단기 사육모델을 개발한다.

▲농식품부, 한우 사육기간 24개월로 단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사육기간을 최대 24개월로 단축하는 단기 사육모델을 올해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의 이번 모델 개발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하면 농가, 환경,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육기간 단축했을 때의 경제성과 맛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단기 사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격 경쟁력이 높은 별도의 한우 시장이 형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팜·농기계 분야 수출기업, 단기수출보험료 2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팜 설비(관수시스템·센서 등 HS코드 169개)와 농기계(트랙터·로우더 등 HS코드 22개) 대상 무역보험 우대프로그램을 적용해 향후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에 가입하는 스마트팜·농기계 분야 수출기업은 보험료를 20% 할인받게 된다. 가입 한도도 최대 2배, 보상한도는 최대 1.5배 높아졌다.

단기수출보험은 국내 기업이 수출물품을 선적한 후 수입자에게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될 경우 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이번 조치는 농식품부와 산업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스마트팜 수출 확대 방안’에 따라 이뤄졌다. 

 


◆기후변화

산동날개매미충(이미지 출처 : 제주도농업기술원)
산동날개매미충(이미지 출처 :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 피해 주는 새로운 해충 5종 발견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로 최근 새로운 해충 5종을 포함해 감귤에 발생하는 해충 60종을 확인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감귤 해충종류, 발생시기, 피해를 조사했다. 그 결과 두줄민달팽이 식나무가루이 산둥날개매미충 귤큰별노린재 시골가시허리노린재 5종의 새로운 해충을 발견했다.

특히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산둥날개매미충의 성충은 가지마름, 고사, 부러짐 등의 산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현희정 농업연구사는 "산림에서 서식하는 매미충류는 그동안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가 확대되면 농경지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 수립...기후 회복력 높일 것

질병관리청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인 '기후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기후-질병 경보기능 강화 ▲대응·대비체계 강화 ▲민·관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과학적 인프라 구축 등 전략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자료와 기상자료 연계를 통한 질병 발생 위험 파악, 건강 피해 경보 기능 강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물복지

맹견 안전관리 제도(이미지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맹견 안전관리 제도(이미지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맹견사육허가제 시행...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 추진으로 맹견 관리를 강화한다. 개물림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대책에 따라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 맹견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일정 요건을 갖추고 기질평가를 마친 후 시∙도지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은 동물보호법 하위법령 개정이 마무리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동물단체, 각 정당에 말 복지 공약 수립 제안 

제주비건,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등 14개 동물단체는 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말 복지 공약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말복지체계 구축과 학대 방지를 위한 보호법 제정 ▲말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경마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경주마 생산,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등이다. 단체는 말 복지에 어긋나는 승마 체험, 열악한 사육환경 등을 들며 이를 규제할 법령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속가능성장

서울시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저렴하게 공급할 대체 빨대 제조사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저렴하게 공급할 대체 빨대 제조사를 모집한다.

▲서울시, 플라스틱 대체 빨대 제조사 모집...소상공인, 개당 3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

서울시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 제조사를 모집한다. 대체 빨대는 10~20원으로 10~15원인 플라스틱 빨대보다 조금 비싼 수준이다. 이에 서울시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폭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이 대체 빨대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소상공인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대체 빨대를 개당 3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에스오일, 국내 정유사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에스오일(S-OIL)이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제도인 ISCC 인증 3종을 동시 취득했다. 특히,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한 것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에스오일은 기존 석유계 항공유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90% 감축할 수 있는 저탄소 연료제품인 SAF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원헬스 기업 투자유치 현황

후시파트너스가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미지 출처 : 후시파트너스)
후시파트너스가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미지 출처 : 후시파트너스)

▲후시파트너스, 시리즈A 20억 투자 유치

후시파트너스가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총 32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환경부 모태펀드가 출자한 '현대차증권-인프라프론티어 미래환경 신기술조합 1호'가 참여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업의 스코프 1, 2, 3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탄소배출관리 소프트웨어 넷지를 개발했으며 버스, 택시, 화물, 렌터카, 바이크 등 수송분야 탄소배출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후시파트너스는 지속적인 미래 배출권을 발굴하고 탄소배출관리 소프트웨어 넷지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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