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원헬스=송신욱 기자] GS리테일의 자회사 어바웃펫이 4월 기준, 프리미엄 반려동물 상품 매출이 론칭 초기인 지난해 6월 대비 255%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일반 상품 매출 신장률(183%) 대비 무려 70%포인트가량 높은 것이다.

카테고리별 매출을 살펴보면,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상품)’ 등급,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사료가 전체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르며 프리미엄 상품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이어 천연 원료로 만든 모래, 저염 간식류 순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반려동물 영양제와 패션 의류 카테고리 매출은 론칭 초기 대비 각각 25배, 12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어바웃펫은 앱 내 검색 키워드 중 프리미엄 브랜드 검색 비중이 최근 84%까지 늘어나고 있어 프리미엄 상품 소비 경향이 지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나영 어바웃펫 마케팅 담당자는 “펫휴머나이제이션 트렌드 확산 속 반려동물에 대한 질적 케어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프리미엄 상품 확대 전개와 함께 반려동물 종합 케어 서비스를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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