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원헬스=박진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국립축산과학원이 2022년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우리맛닭’은 토종닭 고유의 맛을 살려 개발한 품종으로 1호와 2호로 나뉜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뛰어나 백숙 같은 국물요리에 적합하며, ‘우리맛닭 2호’는 육질이 부드러우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으로 주로 쓰인다.

분양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가 수요를 확인된 후 내년 5∼6월경 기술이전 실시 계약을 맺은 농가를 대상으로 씨닭을 나눠줄 계획이다.

‘우리맛닭’ 실용닭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 씨닭 농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씨닭 농가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